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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by } 2020. 12. 31.

연말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노력을 많이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소중한 나의 가족일지라도 함께 있다 보면 대화 소재가 떨어져 어색해지는 순간이 오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다함께 텔레비전으로 영화를 보면 그것만큼 다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활동이 없다고 행복지기는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같은 시간 동안 한 자리에 있으면서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또 영화를 보고 난 뒤에 영화를 소재로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가족 영화, 연말에 함께 보기 좋은 영화 TOP 5 다 같이 알아볼까요?

| 세 얼간이

 



인도의 일류 명문대 ICE에서 만난 세 친구들의 환상적인 코믹 궁합과 로맨스, 감동적인 스토리가 여러분을 울다가 웃게 만들 영화, ‘세 얼간이’입니다. 인도 영화 특유의 신나는 춤과 노래가 가미되어 더욱 즐거운 영화, 꿈을 쫓아가다보면 언젠가는 이루어진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알 이즈 웰(All is well)”이라는 유행어 한마디에 담아낸 최고의 코미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마음을 울릴 ‘세 얼간이’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 베일리 어게인



집에 반려동물을 키우고 계신 가족이 있다면 이 영화를 함께 보는 것은 어떨까요? 베일리라는 한 강아지가 여러 번의 환생을 거치며 사람들 곁에 가족으로서 함께하는 이야기입니다. 원제목은 ‘한 강아지의 목적(A Dog’s Purpose)’인데요. 주인공 강아지 베일리는 어떤 목적으로 삶을 거듭하며 사람들의 곁에 가족으로 남아 있던 것일까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요즘, 촉촉한 베일리의 눈망울에 마음이 따뜻하게 녹아내릴 영화 ‘베일리 어게인’을 가족과 함께 감상해보세요.

|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어렸을 적 한 번 쯤은 숨바꼭질을 하면서 옷장 속에 몸을 숨겨본 적이 있지 않은가요? 어두운 옷장 속 너머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다른 시간과 공간의 환상적인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면 어떨까요? 영국의 소설가이자 철학, 문학 교수, 그리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유명했던 C. S. 루이스의 온 가족을 위한 판타지 소설 ‘나니아 연대기’의 첫 장을 여는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의 실사 영화는 심장이 두근거리는 모험을 떠나는 기분을 안겨 줄 것입니다. 환상적인 겨울 나라에서 펼쳐지는 네 남매의 용기 있는 여정을 온 가족과 함께 떠나보세요.

| 어거스트 러쉬



밴드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루이스’와 첼리스트 ‘라일라’의 사랑으로 맺어진 한 아이. 그러나 그 아이는 슬픈 사연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부모와 떨어지게 됩니다. 부모를 닮아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지닌 주인공 ‘에반’은 자신의 부모만이 자신의 음악을 알아채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뉴욕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 와중에 한 낯선 남자가 그에게 가수가 되어보지 않겠냐고 접근을 하고, 에반은 ‘어거스트 러쉬’라는 예명을 갖고 거리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아름다운 주제가로 아카테미 영화 주제가상의 후보에도 올라갔던 선율과 어거스트의 감동적인 여정을 온 가족과 함께 따라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 7번 방의 선물



주인공 배우 류승룡의 재치 넘치는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7번 방의 선물’은 곁에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떠올려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흉악범들이 함께 생활하는 교도소의 7번 방에, 누가 봐도 죄를 짓지 않은 것 같은 6살 지능의 남자 ‘용구’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데요. 배우들의 순수하고 찰떡같은 연기로 인한 웃음과 아버지와 딸의 사랑을 그린 감동의 눈물 모두를 한 손에 잡는 영화입니다. 그저 차디찬 교도소 방에 수감되어 있던 사람들에게 주어진, ‘7번 방의 선물’이 과연 무엇일까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알아보세요!

지금까지 연말에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TOP 5를 알아보았습니다.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가족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음에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출처 : www.m-letter.or.kr/board/happyfam/02s_view_family.asp?intseq=167535&gory=2&main=m18